'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 2019년 인용지수 2.269 기록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문두건, 고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의 공식 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이하 WJMH)'가 인용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2.0을 돌파했다.

WJMH는 21일 미국 클라리베이트 아날라이틱스가 발표한 인용지수 평가에서 2.269를 기록했다. 

매년 발표되는 인용지수는 학술지의 영향력, 수준, 가치 등을 평가하는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학술지의 가치가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WJMH는 분야별 학술지 영향력 순위에서 남성의학 분야의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일본비뇨기과학회 공식 학술지를 능가해 아시아에서 발행되는 비뇨의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학술지로 자리 잡았다. 

문두건 회장은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력 있는 국제 학술지를 키워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편집위원장을 맡고있는 부산의대 박현준 교수(비뇨의학과)는 "WJMH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비뇨의학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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