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 `일라프라졸` 임상 3상 돌입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은 그동안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개발 중인 차세대 항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이 지난 3년동안 호주,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서 진행한 다국적 임상 2상 후기 실험을 성공리에 마친데 이어, GCRC(Gleneagles Clinical Research Center)사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임상 3상 계약을 체결, 마지막 임상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중국시장에서도 라이센스 체결사인 Livzon社에 의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이달 중 임상 3상에 돌입하고 오는 12월 최종 임상을 끝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회사측은 전세계적으로 매년 30% 이상의 고도성장을 하고 있는 PPI 계열 항궤양치료제 시장에 세계적인 국산 신약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국내에서 개발한 신물질 신약이 중국을 포함한 6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특히 인종 차이에서 발생하는 약물효과의 임상 등 개발초기부터 세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아래, 모든 임상을 해외 유수의 임상센터에서 다국적 임상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조만간 국내 3상 임상에도 진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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