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신약 및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 진행현황 발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은 최근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서 회사소개와 연구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유유제약은 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 참가,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과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YY-201)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형으로, 환자 복용편의성을 높인 축소제형이다.
현재 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중이며, 임상 3상을 승인받아 올해 환자를 등록, 임상을 진행하는 게 목표다.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YDE)는 지난 4월 진행된 국제 안과학회에서 처음 발표됐다.
YDE는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에 따라 뛰어난 각막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나타나고, 눈물 분비량도 개선되는 게 확인됐다.
한편, 바이오USA는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제약·바이오산업 관계자와 기업들이 모여 개발성과를 발표하고 기술 이전 및 업무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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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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