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파마 포럼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으로 성선기능저하증 환자의 증상이 개선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바이엘쉐링파마 후원으로 열린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의 "Men"s Health Forum"에서 이같은 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포럼은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과 남성 건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독일 Michael Zitzmann 박사가 성선기능저하증의 병태생리 및 진단과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의 유익성을, 고려의대 문두건 교수가 비뇨기 개원가 진료에 있어 테스토스테론 보충요법 증례 등이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 남성 갱년기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후발성 성선기능저하증의 치료제로서 네비도주(testosterone undecanoate)를 10~14주 간격으로 근육주사하는 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을 사용한 결과 성선기능저하증 환자의 성욕과 성기능을 개선시키며, 1년 내 빈혈과 전립선 크기를 정상 범위 내로 회복시키며 2년 내 골밀도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 장기간 사용시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며, 지질 대사, 우울증 및 피로감을 개선한다는 것이 10년에 걸친 장기 연구 결과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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