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적용의약품 일반약전환 가속화 따라

정부가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보험등재의약품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제약사들이 대폭적인 매출감소가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979품목의 보험등재의약품을 처방전 없이도 구입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고 밝혀 지난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된 의약품까지 모두 1천407품목이 보험적용대상에서 제외되게 됐다.

이같은 보험등재의약품의 일반약 전환으로 해당제약사들은 대폭적인 매출감소가 예상된다면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별다른 방안이 없어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일반약 전환과 관련 한 제약업체의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약국영업을 강화하는 방법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는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은 정부의 방침이 앞으로도 지속될것으로 보여 제약사들의 어려움은 앞으로도 지속될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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