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 도입·운영 위한 역할 수행 예정

현대약품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운영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운영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현대약품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한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내부심사원들이 참석,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위한 활동을 공식화했다. 

내부심사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21명으로, 준법경영팀, 재경팀, 인사팀, 혁신팀, 구매팀, 마케팅팀, 영업팀, IP팀, 임상기획팀, 연구기획팀, 생산관리팀 등 모든 조직에서 선발됐다. 

이들은 부패방지방침을 기반으로 전문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향후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부문별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임직원 대상 교육 및 ISO 37001 도입·운영을 위한 중추적 역할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약품 김영학 대표는 “ISO 37001 도입 및 운영은 사회가 기업에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경영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그간 진행해 왔던 내부통제 시스템들과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올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내부심사 등 절차를 거쳐 ISO37001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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