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척추 시술 거장에게 수여하는 '더 파비즈 캄빈상' 최고 영예 골드상 수상
1992년 내시경 척추 치료법 개발 및 37년 전세계 척추치료 발전의 공로 인정받아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가 일생을 내시경 척추 시술의 발전과 전수에 힘쓴 세계적 거장에게 수여하는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의 최고 영예 골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5일 제7회 아시아최소침습척추학회 및 제8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내 북미척추학회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NASS의 회장인 제프리 왕 교수가 시상했다.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은 허리 디스크 수술에 처음 내시경을 도입한 파비즈 캄빈 박사(Dr. Parviz Kambin)의 이름으로 제정된 상으로서, 2011년부터 '최소침습 척추수술 학회(SMISS;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와 세계적 의료기기 개발 회사인 Joimax®가 공동으로 내시경을 척추 수술의 혁신과 진보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해왔다.

이 상은 2011년 네덜란드 이프렌부르그 헤르니아병원의 멘노 이프렌부르그 박사(Dr. Menno Iprenburg), 2012년 미국 뉴멕시코대학의 안토니 영 박사(Anthony T. Yeung, MD), 2015년 한국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 등이 수상했다.

특히 최고의 영예 '골드상'은 파비즈 캄빈상의 대상격에 해당하는 상으로 전 일생에 걸쳐 내시경 척추수술 발전에 공헌한 거장에게 바치는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 '골드상'을 받은 의사는 2015년 수상자 네덜란드 정형외과 전문의 멘노 이프렌부르그 박사(Dr. Menno Iprenburg)와 2019년 수상자 한국 우리들병원의 이상호 박사 단 두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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