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파브르 듀크레이 브랜드 제품 도입...코스메틱 사업 강화

GC녹십자웰빙은 최근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덱시안 MeD 크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최근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덱시안 MeD 크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피에르파브르 더모코스메틱코리아와 '덱시안 MeD 크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덱시안 MeD 크림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덱시안 MeD 크림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수입 인증을 받은 2등급 의료기기다.

일반 화장품 크림과 달리 물리적 보호막 효과가 있어 화장품만으로 관리하기 힘든 건조 등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할 수 있다.

또 하이드록시데센산, 시어버터, 글리세린 등 피부 보습 및 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와 향료, 실리콘 등이 첨가되지 않아 극도로 민감한 환부에 직접 바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은 이번 판매계약 체결은 코스메틱 사업 역량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웰빙 최지원 브랜드매니저는 “바르는 의료기기 시장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을 보일 정도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 이번 제품 도입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제품은 3개월 이상의 연약한 피부의 영아부터 민감한 피부의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기존 소아과 및 피부과와 더불어 다양한 진료 분야로 덱시안 MeD 크림 판매경로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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