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는 지난 24일 제12회 의룍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는 지난 24일 제12회 의룍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는 지난 24일 제12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채승 교수는 생명공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뛰어난 현장능력으로, 진단검사의학 바이오칩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진단시약 업체 자문을 통해 새로운 진단시약 개발 허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임 교수는 고대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산하 자회사인 (주)바이오젠텍의 대표이사를 맡아 세포면역진단기기, 말라리아진단기, 초고속 결핵분자진단기기 등을 개발해 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에서는 의료기기 중개임상 시험지원센터를 이끌며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분야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의료기기 전주기 컨설팅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임채승 교수는 "고대 구로병원의 도움으로 그동안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술 발전 및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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