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외과학회서 요청한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과 인조포 3개 모델 공급 합의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국내 시장 철수로 공급 논란이 있었던 고어사가 소아용 인공혈관 등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고어사와 소아용 인공혈관 4개 모델, 인조포 3개 모델을 안정적으로 공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환우회 및 대한흉부외과학회 등이 소아심장수술에 추가로 필요하다고 요청한 품목이다. 

고아사는 현재 인공혈관 7개 모델, 봉합사 8개 모델, 인조포 1개 모델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소아용 인공혈관 등이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인공혈관 외에도 시장 기능만으로 적정한 공급이 어려운 희귀·난치질환자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안정적 수입·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제도를 마련·조기 시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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