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체 물리적 파괴로 살균 실현...티슈 형태로 사용편의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메르스, 슈퍼박테리아 등 25종 이상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 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다른 소독제와 달리 세포벽에 작용하는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 내성을 일으키지 않는 게 강점이다. 

또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의 주성분인 옥손(과황산화합물)은 저독성으로 희석액 피부테스트 결과 자극이 없을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아연 도금, 나일론, 플라스틱 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아 사용범위도 넓은 게 특징이다. 

특히 기존 액상 스프레이 제형에 이어 티슈 형태가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홍역, 결핵 환자가 급증하면서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강력한 살균력은 물론 친환경 원료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등록돼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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