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강이봉사단 소외계층 제습기 후원·도시락 만들기 등 펼쳐
15년 동안 릴레이 헌혈에 총 9천여 명 임직원 자발적 참여

(사진 위쪽) 국민건강보험 건이강이봉사단이 소망주기복지센터에 데습기 등을 후원하고 찍은 기념사신. (사진 아래쪽)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5년 부터 진행 중인 생명나눔 헌혈 활동
(사진 위쪽) 국민건강보험 건이강이봉사단이 소망주기복지센터에 데습기 등을 후원하고 찍은 기념사신. (사진 아래쪽)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5년 부터 진행 중인 생명나눔 헌혈 활동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 김용익)이 지속적인 생명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및 역할을 적극 수행 중이다.

우선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 원주시 단계동 소재의 '소망주기복지센터'를 최근 방문해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한 제습기 등을 후원했다.

또한 봉사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나눔도시락 만들기' 등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건보공단 정승열 정보화본부장은 "이런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현장중심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소망주기복지센터 강기완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후원하는 건보공단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건보공단이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생명나눔 헌혈' 활동 참여자도 최근 총 9천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로 15년 동안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나눔 헌혈활동을 진행한 건보공단은 앞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의 헌혈증 8천여 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및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현재 건보공단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집중 헌혈 기간으로 지정해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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