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핵산 연구 지속...신기술 기반물질 연구 수행 

신풍호월학술회는 최근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정낙신 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풍호월학술회는 최근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정낙신 교수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호월학술회는 제8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정낙신 교수가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교수는 2013년 서울대 약대에 부임해 변형핵산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며, 신약개발의 최선두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글로벌 항암제 혁신신약 기술을 미국 Rexahn/TEVAPharmaceuticals에 기술 이전했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미국에서 췌장암과 방광암치료제로 임상2a이 진행 중이다. 

이외에 국내업체에 녹내장 치료제 및 비알콜성 간질환치료제(NASH)를 기술이전,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는 등 신약개발 후보물질의 합성연구 뿐 아니라 실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신기술 기반물질들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현재까지 250여 편의 SCI(E) 논문을 게재했으며, 신약개발 분야의 최고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국내학자로서는 최다논문을 게재했다. 

또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등 국제유명학술지에 편집위원 및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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