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지원 SDGs협회와 협약...친환경 캠페인 및 마스크 제작

일동제약그룹은 최근 UN지원SDGs협회와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일동제약그룹은 최근 UN지원SDGs협회와 협약을 맺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일동제약그룹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와 '미세먼지 관련 특별 캠페인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동제약그룹은 UN지원SDGs협회 및 동참 기업들과 협력, 미세먼지 저감 및 관련 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의견 및 제안을 위한 유엔 내 주요 위원회에 전파,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한편, 기업과 단체, 일반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일동제약은 이번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 이달 말부터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일동제약그룹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기업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기부 및 봉사활동,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며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동제약그룹은 2013년부터 UN지원SDG한국협회의 회원사로서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선도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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