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출 중견기업 육성 프로젝트..."글로벌 기업 입지 다질 것"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큰 중견 기업을 선발해 일대일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한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현지 영업망 구축,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 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사업계획서와 전년도 기업성과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참가 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로 연간 사업비를 조성하게 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5년간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활용해 해외 현지 제품설명회, 로드쇼, 고객사은행사, 학회, 공항 광고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타겟 국가는 해외 지사가 있는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래기획본부장 권오병 상무는 “지난 5년간 ‘월드챔프 육성사업’과 코트라 무역관의 지원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며 해외마케팅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더욱 수출을 확대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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