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판매계약 체결...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시장진출 천명

휴메딕스는 J&J와 가슴보형물 브랜드 '멘토'의 수도권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J&J와 가슴보형물 브랜드 '멘토'의 수도권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메딕스(대표 정구완)이 가슴보형물 시장에 진출한다. 

휴메딕스는 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가슴보형물 브랜드 '멘토(MANTOR)'의 수도권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는 멘토의 가슴보형물 포트폴리오를 확보, 신규 사업 확장과 함께 전문 에스테틱 기업 입지를 굳히겠다는 방침이다. 

멘토는 휴메딕스가 쌓아온 에스테틱 분야의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 가슴보형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 받아 전 세계적인 가슴보형물 전문 브랜드 멘토와 판매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휴메딕스의 영업 네트워크와 에스테틱 사업으로 쌓은 노하우와 역량을 결합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의 멘토는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 및 장기간 사용 내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엄격한 생산 및 품질규정에 따라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CE, ISO 승인을 취득한 가슴보형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 다양한 크기와 모양, 자연스러운 디자인, 탄력 있는 촉감의 차별화된 가슴보형물을 개발, 전 세계 75개국 이상의 국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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