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야그 기반 롱펄스 레이저로, 532nm·1064nm 파장 구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원텍(대표이사 김정현)은 피부과 레이저 장비 브이레이저(V-Laser)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브이 레이저는 엔디야그(Nd:YAG) 기반의 롱펄스 레이저 장비다.

혈관 조직 반응도가 높은 532nm, 1064nm 파장대를 구현한다. 

해당 파장대는 피부 표피층과 진피층의 혈관에 높은 반응도를 보여 홍조, 딸기코 등 피부혈관과 색소 병변에 자주 활용된다. 

원텍 미국법인에서는 브이 레이저의 성공적인 현지화를 위해 현지 심포지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원텍은 “안면홍조는 동양인보다 서영인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라 이번 브이레이저의 FDA 승인을 바탕으로 미주지역 매출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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