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VO에서 YDE 전임상 연구결과 발표...눈물 분부량 개선 확인 

유유제약은 ARVO에 참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DE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유제약은 ARVO에 참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DE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제약의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DE이 안구건조층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유제약은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 YDE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YDE는 유유제약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임상 2상 단계인 YY-101과는 별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후보물질이다. 

이번 연구는 안구건조증 유발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YDE와 기존 치료제 성분인 사이클로스포린A, 디쿠아포솔, 히알루론산, 리피테그라스트와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YDE가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에 따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나타났다. 또 눈물 분비량도 개선됐다. 

유유제약 백태곤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저널 발표 및 글로벌 임상을 준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유제약은 ARVO 사무국에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초록을 제출했으며, 사무국으로부터 발표자로 선정돼 연구결과의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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