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스, 출시 11년 만에 급여등재
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스, 출시 11년 만에 급여등재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9.04.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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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HER2-인 폐경기 이후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단독요법으로 26일부터 보험 가능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의 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스(성분명 풀베스트란트)가 시판 허가를 획득한지 11년만에 건강보험에 등재됐다.  

파슬로덱스는 지난 9일 급여등재된 알룬브릭(성분 브리가티닙)과 함께 이달 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속합의 미체결을 이유로 조건부 의결 결론이 났던 약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인 폐경기 이후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1차 이상 단독요법으로 사용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적용 시점은 26일부터다.   

파슬로덱스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Selective Estrogen Receptor Degrader)로, 2007년 10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고용량 요법의 우수성을 확인한 CONFIRM 임상연구에 이어 1차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입증한 FIRST, FALCON 임상연구 등 지속적인 연구 투자를 통해 약물 프로파일과 치료 가치를 확대해 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사업부 김수연 상무는 "출시 이래 11년 만의 급여 등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파슬로덱스의 가치를 전달하고, 계속해서 환자 치료와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우수한 약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슬로덱스는 입랜스(성분 팔보시클립)와 병용해 내분비요법 후 진행된 HR 양성 및 HER 음성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할 수 있지만, 병용요법 급여는 추가로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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