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료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병원'을 주제로 23~25일 열려

강원대병원이
23~25일 강원대병원이 병원 내부에서 미래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원대병원이 지난 4월 23~25일  병원 전체 교수진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발전 워크숍을 춘천스카이컨벤션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강원대병원은 작년 해 말 조직 내 성희롱 및 갑질문화 논란에 휩싸이며 내홍을 겪었고 올해 초부터 대대적인 혁신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경영진단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미래발전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다. 
 
'강원 의료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병원'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간 병원의 성과와 처한 현실에 대한 진단 내용들이 공유됐다.

또 권역에서 중증질환 의료품질을 주도하고 강원도형 공공의료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전략은 물론, 내부적으로는 구성원간 열린마음으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전략과제들의 방향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승준 원장은 "우리의 현실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강원대병원의 존재이유에 부합한 역할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가 진심으로 신뢰하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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