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산업계와 소통 주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의료기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급여등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급여등재 아카데미 과정은 의료행위와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급여등재 절차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진행됐다.

세부내용은 ▲의료행위·치료재료의 급여등재 절차 ▲치료재료 비용의 별도보상·가치평가·사후관리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의 의료기기 원스톱 지원서비스 안내 등 이다. 

의료기기산업계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급여등재 아카데미 과정은 매년 100여명의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보다 많은 업체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심평원 변의형 급여등재실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이 현업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급여등재 아카데미가 의료기기산업계와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로서 보다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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