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 국내 환경오염 문제 과학적 입증 위한 천식센터로서 앞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8년 환경보건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으로 인한 천식 연구, 천식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환경오염물질 모니터링 등 천식 예방 및 저감을 위해 2007년 환경부가 지정 운영하는 연구기관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고위험 천식 아동의 가정 내 실내공기질 농도 수준 연구(김채봉 사무국장) ▲동물모델을 이용한 알레르기행진에 관여하는 환경인자 영향 연구(윤원석 연구팀장) ▲알레르기질환 취약 집단 및 지역 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기반 연구(김채봉 사무국장) ▲소아 천식 환자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강현주 연구원, 김채봉 사무국장) 등 다수의 연구사업을 담당 연구원이 수행했다.

▲맑은숨 캠프(송대진 정보팀장) ▲북한산 건강나누리캠프(김채봉 사무국장, 이주애 연구원) ▲알레르기 가상현실(VR) 체험교실(김승현 박사) ▲찾아가는 우리동네 아토피 인형극(김채봉 사무국장) 등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진료사업(강인순 연구원)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건강지킴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고위험 천식 아동의 실내공기질 농도 수준 연구, 실외 곰팡이 mycobiome분석 및 천식 관련성 연구, 어린이 환경보건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소아 알레르기질환 증상 저감 및 예방 관리를 위한 VR교육 콘텐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부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앞으로도 환경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환경보건분야에 대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공신력 있는 연구성과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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