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향상 기여 공로 인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4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에 故 임세원 교수가 선정됐다. 

고인은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 치료, 직장인 정신건강관리 등을 통해 국민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국내외 100여 편의 논문 발표와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정신의학 발전에도 공헌했다. 

특히 의학자로서 예기치 않은 사고의 순간에도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고인은 기업정신건강연구소 부소장,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 및 프로그램개발위원회 위원장,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지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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