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비롯 76개 기관과 지속적 상호협력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진료비 실태조사 및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6곳을 비롯한 76개 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진료비 실태조사 및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6곳을 비롯한 76개 요양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76개 요양기관 진료비 실태조사 및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지원을 위해 요양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요양기관의 지속적인 조사 참여와 자료 구축·작성 등 공단의 조사 지원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자료 확보 및 통계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일 울산병원과 부산 좋은강안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2월 중순부터 추진돼온 업무협약은 10일 현재 상급종합병원 6개기관, 울산병원 및 부산좋은강안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급 기관 70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에도 계속 추진 예정이며, 협약기관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고, 정책개발을 위해 협력해 주는 요양기관 덕분에 건강보험 제도가 발전하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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