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 주도, 국내 췌장암 연구·치료 위상 제고

▲김선회 교수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김선회 교수를 영입했다.

췌장담도암 외과 명의로 꼽히는 김선회 교수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로 33년 간 재직했다. 특히, ‘췌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을 전개해 췌장암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앞장섰다.

김선회 교수는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수술 합병증을 낮추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등 췌장암의 치료성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또한, 췌장암 발생률을 낮추고, 조기발견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췌장암의 예방 및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주도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간담췌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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