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와 공동개발 계약 체결...3D 프린팅 원천기술 활용 

JW홀딩스는 그래피와 협약을 맺고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JW홀딩스는 그래피와 협약을 맺고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홀딩스(대표 한성권)가 첨단 바이오 의료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JW홀딩스는 최근 그래피와 헬스케어 신소재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래피는 3D 프린팅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체 원천기술을 활용해 신소재 광경화 수지 'S Plastic'과 'Tera Harz'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래피는 헬스케어 분야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 소재 개발과 공급을 담당한다.

JW홀딩스는 JW메디칼, JW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와 함께 신규 소재에 대한 인허가, 제품개발,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향후 양사는 의료기기 시제품, 부품 등을 시작으로 의료용 보형물, 재활 의료기기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바이오잉크, 인공장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JW홀딩스는 "맞춤형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바이오 신소재 개발이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며 "향후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료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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