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암센터 개소, “3일 이내 진단, 일주일 내 수술 실현할 것”
중앙대병원 암센터 개소, “3일 이내 진단, 일주일 내 수술 실현할 것”
  • 최상관 기자
  • 승인 2019.04.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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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병원 다정관 2층에 암센터 개소
다학제 통합 진료, 최신 진료 장비. 전담 코디네이터 운영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1일, 병원 다정관 2층에 암센터를 새로 개소했다.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이 1일, 병원 다정관 2층에 암센터를 새로 개소했다.

암센터는 ‘원스톱 패스트트랙 서비스(One-Stop Fast Track Service)'를 목표로 잡았다. 환자의 당일 진료 및 검사, 3일 이내 조직검사 진단, 일주일 이내 수술이 가능하도록 새 진료 패러다임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학제 통합 진료실,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를 갖췄고, 암 전담 코디네이터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진료실로는 갑상선, 유방, 소화기, 비뇨기, 두경부, 폐, 혈액·종양, 방사선 종양, 중심정맥관, 신경 심리 스트레스 클리닉 등을 갖춰, 의료진 40명이 암 전담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신경 심리 스트레스 클리닉에서는 우울·불안·불면증 등의 스트레스성 신체증상이 있는 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의 긴밀한 협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학제 통합 진료실에서는 다학제 협진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내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참여한다.

암 진단 및 치료 장비도 최신 장비를 갖췄다. 한 번에 전신촬영이 가능한 ‘PET-CT’, 자기공명영상촬영 장비인 ‘3.0T MRI’, 초당 최대 800개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저선량 ‘256 Slice CT’를 갖췄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등을 통해 개인별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다빈치 로봇 수술 장비로 최소 침습 정밀 수술을 시행이 가능해졌고, 방사선 치료에 있어서도 3차원 입체조형 방사선 치료기,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기(IMRT), 영상유도 방사선치료기(IGRT), 호흡동조 치료 등을 통해 개인별 종양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도 시행한다.

그 밖에도 병원은 암 전담 코디네이터 간호사를 별도로 둬 암환자와 직접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운영해 신속한 진료와 수술, 교육 및 상담이 이뤄지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종욱 암센터장(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중앙대병원 암센터는 혁신적인 암 치료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대 생명공학과와 연구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차세대 암 치료 기술을 도입해 암 관리 표준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암센터를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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