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19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공개

루닛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TC 2019에 참가,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루닛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TC 2019에 참가, 자사의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GPU Technology Conference(이하, GTC 2019)에 참가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루닛 서범석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자 한다"며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자사 제품을 커뮤니티에 홍보하고 관련 기술 세션 참석으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글로벌 인재들을 만나고자 한다”고 전했다.

루닛은 현재 자사 제품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단계에 진입, 흉부 영상 및 유방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루닛 인사이트'를 더 많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겠다는 의도다. 

현재 루닛은 인공지능 학습 및 트레이닝을 비롯해 고객 병원에 자사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 등에 엔비디아 GPU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GTC는 엔비디아에서 주관하는 대표적인 AI 컨퍼런스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