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석 원장, '조이맥스 아젠다 패컬티 & 유저 회의' 참석
흉추 전용 내시경 시연으로 호응
교육 공로상 'Hand Shake Award' 수상

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이 지난 3월 1일부터 양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파라셀수스 의과대학(PMU)에서 열린 '조이맥스 아젠다 패컬티 & 유저 회의'에 참석했다.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이 3월 1일부터 양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파라셀수스 의대(PMU)에서 열린 '조이맥스 아젠다 패컬티 & 유저 회의'에 참석해 교육 공로상을 받았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이 지난 3월 1일부터 양일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파라셀수스 의대(PMU)에서 열린 '조이맥스 아젠다 패컬티 & 유저 회의'에 참석했다. 

세계적 의료기기 개발회사 '조이맥스 사'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척추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학술연구 발표와 카데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배 원장은 '흉추 디스크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에 적용한 내시경 치료, 전방 경추: 우리들병원 장기간 추적관찰 보고'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우리들병원이 세계 최초로 디자인해 조이맥스가 생산한 흉추 전용의 내시경을 시연했으며, 이에 대한 해외 척추 전문의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배 원장은 내시경 척추 치료기술 발전과 전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이맥스 교육 공로상인 'Hand Shake Award'를 수상했다.

배준석 원장은 "해부학상으로 구조가 복잡한 경추와 흉추에 적용할 수 있는 내시경은 기술 혁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해외 의사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시경 기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1000례 이상의 시술 경험과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기술이 올바로 전파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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