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 6개월…김정준·곽봉준 교수 신규 초빙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이동환 교수(비뇨의학과)를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 8월까지 2년 6개월이다.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은 2013년 인천과 부천 지역 최초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등 비뇨기 로봇수술 명의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로봇수술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김정준 교수(비뇨의학과)와 서울성모병원 곽봉준 교수(간담췌외과)를 새롭게 초빙했다. 

김정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 근무하던 2017년 국내 최초로 신장암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는데 기여했고, 2018년부터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교육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동환 로봇수술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며 많은 연구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환자가 첨단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로봇수술센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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