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퇴임식 진행...국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당부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이 2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류 처장은 8일 오후 4시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류 처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정책의 선진화를 위해 혁신적 변화를 추진해 왔고 그 성과가 이제 서서히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의료제품 분야에서 국민들이 안전이 확보된 의료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는 한편, 의료 산업이 우리 경제의 주요한 성장축이 돼 혁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과감히 추진했다"고 말했다. 

식품 분야에서도 모든 먹을거리를 신뢰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류 처장은 "앞으로 식약처는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정부의 위대한 비전을 식품·의약품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을 실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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