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2차 선정지역내 의원도 추가 신청 가능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차 공모를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차 공모를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차 공모를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3차 공모는 새로운 참여지역 선정과 함께 기존 1·2차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의원 추가 모집도 병행한다.

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할 지역의사회는 관할지역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하고, 보건소·지역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기존 1·2차 공모에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못한 지역에서도 3차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1·2차 선정지역에서는 의원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지역에서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이 추가로 있는 경우, 해당 지역의사회가 추가 참여의원 명단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지역은 케어 코디네이터 고용 모형 또는 의사 단독 모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의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2차 선정지역에서는 간호사 등 환자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고용하거나 고용할 예정인 의원에 한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3차 신규지역 선정 및 1·2차 선정지역 참여의원 추가 모집 결과는 오는 29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예정이며, 3차 공모 선정지역의 의원 4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월 27일 기준으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969개 의원에서 약 2만 7000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