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공화국 보건부 산하서 국가지침 최종 등재...향후 공공조달 시장 활약 기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콩고공화국 국가말라리아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피라맥스는 콩고공화국 보건부 산하 말라리아질병관리 부서에 의해 말라리아 예방, 진단, 처방 국가지침에 최종 등재됐다. 

적용 시기는 2018년 12월 이후로, 최종 가이드라인 발간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치료지침 등재는 지난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공식적으로 두 번째 국가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아프리카 시판 이후 1년 내 2개 국가의 1차 치료지침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개발한 16호 국산신약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 복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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