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새로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후루목스(Flomox)의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번 독점계약에 따라 시오노기 제약으로부터 후루목스의 원료를 공급받아국내에 독점생산, 판매하게 된다.

후루목스는 그람양성균과 혐기성 균까지 항균 스펙트럼이 광범위하면서도 황생포도구균, 화농성 연쇄구균, 폐렴구균 등에 강력한 항균력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일본내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고 일동제약은 밝혔다.

한편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1960년대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데 우리나라항생제 시장의 1위제품인 후루마린 주사가 바로 시오노기제약이 개발한 품목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