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근절 중요성 강조..."준법 경영 강화에 힘"

대웅제약은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최근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확립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전사 임직원 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광장 노경화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제약산업의 위기와 컴플라이언스 준수의 필요성'을 주제로 헬스케어 업계의 현황과 최근 동향, 리베이트 근절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대웅제약은 교육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등 전사 직원의 CP 준수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CP 준수와 준법경영 없이 회사의 지속성장을 보장할 수 없는 환경"이라며 "대웅제약 및 그룹사 전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 실천의지를 다지며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작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현지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반부패경영으로 글로벌 윤리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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