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충무병원 재단 회장으로 임명
아산충무병원, '윤방부 박사 클리닉' 개설 예정

▲윤방부 박사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국민주치의 윤방부 박사가 영서의료재단 회장으로 부임한다.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는 윤방부 박사를 내달 1일 충무병원 재단회장으로 임명하고, 아산충무병원에 ‘윤방부 박사 클리닉’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윤방부 박사는 국내 최초 가정의학을 도입해 국민 주치의로 평가 받는다. 윤 박사는 이번 부임을 통해 가정의학, 항노화, 영양요법 등 진료와 천안, 아산지역과 충남도민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윤 박사는 “천안·아산지역 의료발전과 교육, 연구, 봉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박사는 연세의대를 졸업, 국내 최초로 가정의학 법제화 및 AIDS 진단을 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초대 이사장,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겸 아태지역 회장, 가천대학교 부총장, 경복대 명예총장, 선병원 재단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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