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홍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수두백신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수두백신 예방접종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수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유아 및 소아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의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이와 엄마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수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두백신 예방접종은 수두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현재 생후 12~15개월 유아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수두백신은 단 1종에 불과했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9월 자체 개발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이며 접종 선택권을 넓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수두 환자는 지난해 9만 6,000명을 돌파하며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하는 곡선을 그렸다. 

특히 올해는 1월부터 수두 환자가 급증하며 2월 초 환자수가 1만 명(2월 13일 기준 1만 2,228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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