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의료기관 선정
의료서비스 질, 환자안전 관리 수준 인정받아

[메디칼업저버 최상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상급종합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증유효기간은 2023년까지 4년이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으로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에 이어 3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정부가 의료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나흘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및 조직인력 관리 운영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어 의료서비스,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질 향상, 진료체계 수준 등을 인정받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관리 수준이 최상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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