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JCMR(Journal of Comprehensive Medical Research) 창간
기초의학, 임상의학 등 공공보건연구 및 임상연구 활성화 기여 목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이 공공병원 최초로 종합의학 학술지 'JCMR(Journal of Comprehensive Medical Research)'를 발간했다.

JCMR은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에서 연 1회 발행하며 기초의학, 임상의학, 보건환경 및 보건의료정책 등을 연구해 국내외 공공보건연구 및 임상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창간호에서는 ▲ 뇌졸중 환자에서 규칙적인 외래방문과 관련된 요인 ▲ Amyloid Imaging Taskforce(AIT) 기준에 따른 Amyloid PET 시행의 임상적 유용성 ▲ Effects of urban stream renovation on atmospheric environment in Seoul, Korea ▲ 서울시내 초등학생의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발생과 관련 요인 ▲ 척수형 감압병 환자의 두통과 재가압 치료에 미치는 영향 ▲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스테로이드 치료 후 발생한 부신피질부전 증상이 게재됐다.

학술지 발간 총괄을 맡은 허재혁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장은 "다수의 SCI등재 논문 및 학진 등재 논문을 발표한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모아 학술지를 발간했다"면서 "향후 서울시 산하병원들과 함께 임상, 환경, 기초, 공공보건 및 의료정책 분야에 기여하는 연구를 통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승격될 수 있도록 논문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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