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 체결...공동 영업마케팅 진행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은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의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판매에 일동제약이 함께한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는 모티리톤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갖고 오는 2월부터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모티리톤은 현호색과 견우자에서 얻은 천연물 성분을 약제화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다.

위 배출 촉진과 같은 소화 기능 개선은 물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지난 2011년에 출시해 작년 200억 원 대의 매출을 올린 위장관운동촉진제(Prokinetics)시장 선두 품목이다.

프로모션 형태는 동일 품목에 계약 당사자인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펼치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이다.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은 공동의 목표와 책임 하에 제반 활동이 이뤄지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극대화, 시너지 창출 등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제약은 “저력 있는 회사와 우수한 품목을 매개로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큐란, 라비에트 등의 소화기계 품목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갖춘 일동제약과 모티리톤의 국내 영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고, 스티렌, 모티리톤, 가스터 등을 통해 쌓아온 소화기 분야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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