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웅제약 연구소장 역임..."신약연구개발 도약 계기"

안국약품 김맹섭 신임 중앙연구소장.
안국약품 김맹섭 신임 중앙연구소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1월 21일자로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맹섭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화학과 석박사를 취득했다. 

김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 대웅제약 연구소장, 북경한미 부총경리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미약품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며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 개발과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표적항암제 등의 연구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안국약품은 "김 신임 중앙연구소장 영입으로 신약 연구개바라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임 중앙연구소장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 신임 중앙연구소장 입사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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