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시린지 대비 적은 압력으로 시술 가능..."시린지 개선 통해 경쟁력 확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쥬비덤 바이크로스가 시술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시린지(Syringe)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새로운 쥬비덤 바이크로스 시린지는 기존 시린지보다 시술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근육의 피로도를 감소, 더 나은 시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로써 세계 101개국에서 판매(2015년 기준)되며 세계 필러 시장의 46%를 차지하는(2016년 기준) 쥬비덤은 바이크로스 제품 라인의 시린지 개선을 통해 또 하나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한국엘러간 측의 설명이다.

엘러간 본사가 새로운 쥬비덤 바이크로스 시린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해한 시험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시린지는 기존 시린지와 비교해 33.3%(n=5, p=0.07) 더 적은 압력으로 시술 가능하다. 

또 엄지손가락 12.9%(n=12, p=0.09), 손목 12.7%(n=12, p=0.07), 팔 8.1%(n=12, p=0.08) 등에 유의하게 향상된 편안함을 제공, 시술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흡인(Aspiration)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시린지 디자인을 개선, 기존 시린지 대비 37.9%(n=12, p<0.05) 향상된 흡인으로 혈관 내 주입 가능성을 줄여 보다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근육의 피로도에서도 기존 시린지 대비 피로도가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관찰됐다. 

한국엘러간 김지현 사장은 “엘러간 본사의 개선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시린지를 통해 기존 시린지 대비 소비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시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해 더 발전된 필러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엘러간은 ▲볼루마 with 리도카인 ▲볼리프트 with 리도카인 ▲볼벨라 with 리도카인과 함께 올해 볼라이트를 국내 출시, 확장된 제품군으로 환자별 시술 부위 및 니즈를 맞춰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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