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 심혈 기울여..."지속적 윤리경영 정착"

영진약품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최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영진약품(대표이사 이재준)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ISO 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2016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 이후 준법경영을 회사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지난해 이사회에서 부패방지 준수책임자 선임과 부패방지방침을 승인을 비롯해 전 부문 대상으로 부패위험을 진단하고 평가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조직 가동, 10명의 내부심사원 육성 및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6개월 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강도 높은 내부심사를 실시하는 등 ISO 37001 인증을 위해 준비해 왔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CP교육과 CP편람 발행을 통해 윤리경영 사례를 공유하며 준법 및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공정거래 및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익명 보장된 ‘청렴핫라인’을 운영해 부당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진약품 이재준 대표는 “윤리경영은 기업과 사회의 신뢰 확대를 넘어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제약기업에겐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윤리경영과 국제표준의 시스템을 정착시켜 신뢰받는 글로벌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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