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최근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파슬로덱스(성분 풀베스트란트)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파슬로덱스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항에스트로겐과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 투여 후 재발된 국소 진행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됐다.

 회사측은 최근에 발표된 ATAC(Arimidex, Tamoxifen, Alone or in Combination) 연구 등에서 타목시펜보다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발표돼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유방암 초기 치료에 투여하는 것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로마타제 억제제 치료후 질병이 진행되는 경우 후속 호르몬 요법이 없어 화학요법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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