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어떤기술이 성공할까?


 미래유망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26일 "2007 미래유망기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기업과 연구소 등에게 미래유망기술 발굴 및 사업화 전략을 제공했다.

과학기술 부총리 체제 출범 3주년 기념을 겸하기도 하는 이번 미래유망기술세미나는 지난해 1200여명이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3300여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세미나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올해 실시한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를 담은 "2030년의 미래전망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남진웅 과학기술정책국장이 주제 발표했으며긾 행사를 주관한 KISTI 정보분석센터의 미래유망기술 탐색 시스템(NEST, Wiki-Finder, KnowledgeMatrix 등)을 활용해 발굴한 미래기술 100선 등도 선보였다.

 아울러, KT, LG 등 대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인들에게 미래유망기술의 사업화 전략을 소개한 자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끝으로 "중소기업의 유망기술 발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중기청, 기업중앙회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집중토론 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의 지난 1월 조사에 따르면 국내 중견기업의 절반 이상(53.5%)이 3년 이후의 미래 수익원을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미래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KISTI는 전문 정보 제공과 미래 유망기술 발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미래에 대한 준비를 꿈꾸는 기업들로부터 더 많은 호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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