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료계연맹 방한단 우호교류 다짐

대만 의료계가 우리나라를 방문, 우호증진과 함께 의료협력을 요청했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대만 의료계 연맹 방한단(Taiwanese Delegates for WHO`s Appeal·단장 우쉬민)을 맞아 의료 현안과 함께 우호증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만의사협회 오남호 회장도 참여한 대만방한단은 대만의료계의 숙원사업인 WHO 가입을 위해 국제사회를 설득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서 ř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WHO 정기총회(WHA,World Health Association)에 대만가입이 상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기우 의원은 "연례적으로 아시아지역을 순회하는 대만의료계의 방한단을 환영한다"며, "대만이 국제사회에 위치를 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이의원은 대만이 한의와 양의가 일원화되어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험을 문의했고 대만의료계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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