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사회 대의원총회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위각환)가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에도 회원들의 진료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학술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전남의사회는 최근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2005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으며, 2억1천여만원의 2005년도 사업예산안을 의결했다. 또 의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흑자 전환으로 도입 취지가 사라진 재정건전화특별법을 폐지하고,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책을 강구하라고 정부측에 요구했다.
 위각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암담한 의료계의 현실에서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회무를 집행할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과 소통하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정 의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보다 많은 의협 차원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 해 처음 실시한 종별 별도 수각계약의 지속적인 추진, 민간의료보험 도입과 영리법인 허용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 100/100보험수가 항목 폐지, 비급여항목에 대한 적정수가 조절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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