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으로 온라인 검색 시스템 제공


 컴퓨터 출판이 자리 잡기 이전인 지난 1987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국내 유통 의약품정보를 담아 발간된 최초의 다빈도처방의약품집 KIMS가 20세를 맞았다.

 발간 이후 성장기를 거쳐 이제는 보다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정보제공자 역할을 해야 하는 청년기의 KIMS는 이제 다양한 분야와 매체로 온·오프라인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년전 한국메디콤 설립과 함께 시작된 KIMS는 현재 연간 10만권 이상 보건의료인들의 손에 전달되는 다빈도 처방의약품 가이드라인 단일 매체이다.

 1987년 이후 KIMS외에 임상가이드인 KIMS Companion, 성분별 인덱스인 PharmIndex를 창간, 현재 DrugIndex로 변경 발간하고 있고, 약품정보 풀텍스트와 사진정보가 수록된 KIMS annual을 발간하고 있다. KIMS는 1994년 메디메디아코리아 설립과 함께 한단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오프라인 매체 발간 10년 즈음인 1998년 KIMS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의약품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KIMS OnLine 사이트를 오픈했다.

KIMS OnLine은 빠른 실시간 의약품 검색, KIMS 데이터베이스 전자차트 연동, 복약지도, 신제품, 성분정보 등이 포함돼 있어 현재 의사 회원 3만5천여명, 약사 회원 2만여명과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 총23만 5349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고의 의약품정보사이트로 자리하고 있다.

 이후 1999년 제1회 약업박람회 개최에 맞춰 KIMS On CD를 선보였으며, 2001년부터 각 진료과목별 의약품정보를 제공하는 질환군별 처방가이드 KIMS Specialty Edition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후 2004년 현재 CMPMedica 코리아(대표 이영택)로 사명을 변경 의사결정지원 모듈인 KIMS POC개발, iKIM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제공하고 있다.

 KIMS라는 단일 매체에서 시작된 의약품정보서비스는 현재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www.kimsonline.co.kr) 내에 KIMS, KIMS annual(약물상세정보&의약품사진인덱스), KIMS DrugIndex(국내유통 전제품 성분별 처방가이드) 등의 의약품가이드인 KIMS Reference System과 KIMS OnLine, 지능형 의약정보프로그램 iKIMS 등의 온라인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온·오프 다양한 매체로 세분화된 정보 공유





















 KIMS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와 정보서비스는 소비자 혹은 독자와의 단일한 커뮤니케이션을 벗어나 보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영역에서의 정보 공유가 가장 큰 경쟁력이다.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의 정보 공유망<표 참조>은 식약청의 제품허가사항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KIMS 데이터베이스의 경우 국내 의료기관의 OCS, EMR 등에 연동돼 성분·학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아주대병원, 건양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 관련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가톨릭의료원에도 도입이 결정됐다.

1차의료기관과 약국 등 4만여 의료기관에 의원·약국 관리프로그램과 연동한 DB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수의 관련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어 의사 회원들의 경우 의사랑, 미소센터, I"m Doctor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사들에게는 @팜, 온누리, 옵티마케어, 워드팜 약국관리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 다음, 건강샘, Nurscape, 케어캠프를 통해 일반인 대상의 정보가 제공되며, KIMS DB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의약정보센터와 KIMS의 또 다른 경쟁력은 글로벌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이다.

우선 미국 FDA 허가의약품의 약품정보원으로 활용되는 PDR(미국유통의약품 가격집)의약품정보집 시리즈를 국내에서 독점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92개국에서 사용중인 의약·의료·환경·독성전문 정보 MICROMEDEX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MICROMEDEX의 경우 서울대병원, 신촌·영동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의 의료기관과 식약청, 심평원, 원자력의학원, 국립환경연구원 등의 국가 연구기관, 다수의 제약회사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1500여개의 저널에 뉴스와 논문 제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Nature 발간 개원의 대상 진단·처방가이드 리뷰, 환자전문 교육자료인 Krames On-Demand 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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