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4% 하루 1~2회 클릭…주요검색어는 제품명



























 KIMS와 KIMS OnLine을 통해 다양한 의약정보를 접하는 사용자들, 즉 보건의료인들은 실제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를 활용하고 있을까.

 우선 지난해 실시한 KIMS Reference System 사용 설문조사 결과 의약전문인의 89%가 임상진료시 모든 처방단계에서 KIMS 의약정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의사결정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 대상 의약전문인들의 64.4% 이상이 약물 사용시 1일 1~2회 정도 KIMS Reference System을 참조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또 올 3~5월 실시된 KIMS 20주년 기념 설문조사에서도 KIMS의 다양한 정보가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달간 KIMS OnLine을 통해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의 KIMS Reference System 사용목적은 임상진료시의 활용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세부 사용목적에 있어 49%가 적응증과 효능·효과 확인을 위해 KIMS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약품성분 확인 47%, 용법·용량 확인 30%, 처방약물 선택 22%, 약품비교 19%, 제약회사 확인 6% 순으로 나타났으며, 그외 기타 사용목적으로 FDA 그룹 확인, 대체약물검색, 복약지도 참고, 기준가 확인 등의 응답도 있었다(중복응답 포함).

 사용 빈도와 관련 1주일에 1~2회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41%였으며, 하루 1~2회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30%로 조사됐다. 또 하루 3~5회 사용하는 응답자 15%와 하루 5회 이상 활용한다는 응답자도 14%에 달해 하루에 수차례 사용하는 의약인도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KIMS OnLine을 통해 사용자들이 검색하는 주요 검색어로는 56%의 사용자들이 약품의 제품명을 꼽았으며, 뒤를 이어 31%가 약품의 성분명을 선택했다. 또 약효군 8%, 질환명 3%, 상병코드 2% 순으로 조사됐다.

 KIMS의 구성 선호도를 1위부터 5위까지 점수 매겨 조사한 결과 회사별, 성분별, 제품별(한·영)로 나뉘어 있는 인덱스와 의약품 정보 구성, 보험급여기준, KIMS 약효군별 분류체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KIMS 정보 중 1순위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항목은 개별의약품 정보의 구성(성분별 주의사항, 용법·용량, 금기)으로 40.6%가 선택했으며, 각종 인덱스(회사별, 성분별, 제품별)가 1순위라고 선택한 응답률은 1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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