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분만·진료·입원 1위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2005·2006년도 산부인과 분야(분만·진료·입원) 실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5년도 전국병원 분만실적에서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은 총 7995건으로 4807건을 기록한 경기도 산본제일병원을 제치고 13년 연속 전국 분만건수 1위에 올랐다. 특히 2006년도 산부인과 외래 진료실적의 경우 지난 한 해 28만9573건(명세서건수 기준)으로 2위 성광의료재단 차병원보다 무려 3배 이상 앞섰다.
또한, 입원실적이 지난해 1만5587건(명세서건수 기준)으로 2위 서울아산병원보다 2배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 원장은 "제일병원은 이번 달 착공해 내년 오픈할 여성암센터를 발판으로 곧 모든 여성질환을 토탈케어 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완성, 동북아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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